갑작스러운 야근 통보를 받았을 때, 예정에 없던 출장이 잡혔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2026년 1월 5일부터 본격 시행된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 는 이런 맞벌이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공적 돌봄 체계입니다.
보건복지부와 KB금융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 사업은 전국 360개 마을돌봄시설 에서 운영됩니다. 기존에 저녁 7~8시까지만 운영되던 돌봄시설을 밤 10시 또는 자정(12시) 까지 연장하여 긴급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평소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던 가정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 - 이용 대상과 조건 확인하기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 을 대상으로 합니다. 중요한 점은 기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긴급상황 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야간근무나 출장, 부모 또는 보호자의 질병, 보호자 부재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특별한 증빙 서류 없이 전화 신청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절차가 간편합니다.
운영시간과 이용료 안내
야간 연장돌봄의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6시(18시)부터 시작됩니다. 시설에 따라 밤 10시(22시형) 까지 또는 자정(24시형) 까지 운영되며, 참여 시설마다 운영 유형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용료는 1회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각 시설이 자율적으로 책정합니다. 이 비용은 특별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아이를 밤늦게 맡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부담금입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은 이용료가 무료 로 면제됩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함께 귀가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 상세 안내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 신청은 전화 한 통 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우리 동네 야간 연장돌봄 참여시설을 확인합니다. 이후 해당 시설 또는 시도별 콜센터에 전화하여 예약 신청을 하면 됩니다.
신청 시 주의할 점은 이용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일 신청도 가능하지만, 이용 희망일 5일 전부터 사전 예약 도 가능합니다. 다만 1회 신청으로 정기적이거나 연속적인 이용은 불가능하며, 매번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예약 후 이용하지 않는 노쇼(No-Show)가 발생하면 향후 이용 제한 페널티가 적용될 수 있으니, 이용이 어려워지면 최소 2시간 전에 반드시 취소 연락을 해야 합니다.
안전 관리 체계와 주의사항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밤늦게 아이를 맡기는 것에 대한 안전 문제입니다.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는 3대 안심 시스템 을 갖추고 있습니다. 첫째,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돌봄 교사가 상주 합니다. 둘째, 사전에 등록된 지정 보호자에게만 아동을 인계 합니다. 셋째, 등하원 시간까지 포함된 안전보험이 자동 가입 되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상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추가 정보도 있습니다. 식사나 간식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아이의 식습관에 맞게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원하는 시설을 직접 선택할 수는 없고, 신청 시 가장 가까운 이용 가능 시설로 연계됩니다. 시설 상황에 따라 이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바로가기 링크 모음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주요 사이트와 연락처를 정리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야간 연장돌봄 돌봄시설 찾기 바로가기
야간 연장돌봄 사업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보건복지부 정책 안내 바로가기
복지로 공식 블로그 안내 바로가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정부24 복지서비스 신청 바로가기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이 콜센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거주 지역의 콜센터 전화번호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로 전화하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6년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상황에서 맞벌이 부모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제도입니다. 전국 360개 시설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약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이용시간 2시간 전까지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평소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는 점, 취약계층은 이용료가 무료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안전한 저녁과 부모님의 내일을 지켜주는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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