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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고치는 데 정부가 돈 내준다 2026년 수선유지급여 신청 총정리

·633 단어수·3 분

낡은 집에서 살면서 도배나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를 미루고 계신가요. 비용 부담 때문에 엄두를 못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경보수 590만 원, 중보수 1095만 원, 대보수 160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선유지급여의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신청 방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수선유지급여란 무엇인가

수선유지급여는 주거급여의 한 종류로,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 수선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임차 가구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임차급여와 달리, 본인 소유 주택에 직접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며,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나누어 지원합니다.

2026년 지원 대상

수선유지급여를 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여야 합니다. 2026년 기준으로 4인 가구 월 소득 약 311만 원 이하가 해당됩니다. 1인 가구는 약 111만 원, 2인 가구는 약 185만 원, 3인 가구는 약 248만 원 이하입니다.

둘째, 본인 소유 주택에 직접 거주해야 합니다.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임차급여를 신청할 수 있지만 수선유지급여 대상은 아닙니다.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은 심사 기준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확인하면 됩니다.

2026년 지원 금액

수선유지급여는 주택 상태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집니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마감재 개선 공사를 말합니다. 수선 비용은 590만 원이며, 수선 주기는 3년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35% 이하 가구는 100%, 35% 초과 45% 이하는 90%, 45% 초과 48% 이하는 80%를 지원받습니다.

중보수는 단열, 난방 공사 등 기능 및 설비 개선을 포함합니다. 수선 비용은 1095만 원이며, 수선 주기는 5년입니다. 마찬가지로 소득 구간에 따라 100%, 90%, 80%가 적용됩니다.

대보수는 지붕, 기둥, 벽체 등 구조 보강 공사까지 포함하는 전면 수선입니다. 수선 비용은 1601만 원이며, 수선 주기는 7년입니다. 같은 비율로 소득 구간별 차등 지원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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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항목 예시

경보수에 해당하는 공사로는 도배, 장판 교체, 창문 및 문짝 교체, 싱크대 수리 등이 있습니다. 중보수에는 보일러 교체, 단열 공사, 난방 배관 교체, 화장실 방수 공사 등이 포함됩니다. 대보수는 지붕 보수, 외벽 단열, 기둥 및 벽체 보강, 전기 배선 전면 교체 등 대규모 공사를 말합니다.

신청 방법

수선유지급여를 받으려면 먼저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야 합니다. 주거급여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신분증, 소득 증빙 서류, 재산 관련 서류, 주택 소유 확인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LH에서 주택 상태를 조사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 중 해당하는 수선 유형이 결정됩니다. 이후 LH가 지정한 시공업체를 통해 공사가 진행되며, 수급자가 직접 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이 LH에서 시공업체에 직접 지급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수선유지급여는 신청 후 바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간 시행 물량이 정해져 있어 신규 수급자의 경우 신청 후 3년 이내에 순차적으로 수선이 진행됩니다.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센터나 LH 주거급여 사업소에 별도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수선유지급여를 받은 가구는 수선 주기가 지나야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보수는 3년, 중보수는 5년, 대보수는 7년 주기입니다. 주택을 매도하거나 이사할 경우에는 지원받은 금액을 반환해야 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역별 시행 현황

2026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올해 3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33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경북 의성군도 66가구 지원에 착수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예산과 시행 규모가 다르므로 거주 지역 주민센터나 LH 주거급여 사업소에 문의하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지원제도

수선유지급여 외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습니다. 임차 가구라면 임차급여를 통해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서울 1인 가구 기준 최대 35만 8000원까지 지원됩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거급여 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니 거주 지역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2026년 수선유지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 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 590만 원, 중보수 1095만 원, 대보수 1601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도배 장판 교체부터 보일러 교체, 지붕 보수까지 주택 상태에 맞는 공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노후 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계시다면 수선유지급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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